그 후에는 그 당시 세계적으로 많은 독자를 차지한 『부활』까지 읽었다.
그의 글에는 역사를 지배하는 어떤 섭리가 간직되어 있다는 생각이다.영·독·불 문학보다 러시아 문학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.
동급생들이 흥미보다도 장난삼아 더 계속하라고 해 교수 강의 대신 톨스토이 강의를 했다.키에르케고르의 영향력은 대단했다.소설 주인공 가운데 가장 인상에 남는 사람이 누구냐는 물음에 『죄와 벌』의 라스콜니코프라는 대답이 압도적이었다.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더 중앙 플러스관점의 관점 +영수회담 뒤 ‘특검법 대치‘강대강 정국 명분이 없다채상병 대치 반복된다오프로드 정치의 시작정말 오랜만이다.『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』은 인간적 삶의 수많은 근본 문제를 성찰하게 한다.
그러나 공산정권은 그 희망까지 허락지 않았다.
돌이켜 보면 톨스토이를 읽기 시작할 때부터 9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톨스토이와 인도의 간디는 내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.수백 년 동안 이조 조선에 행하여 온 계급 독재는 유교.
문소영 기자 임진왜란이 일어난 16세기 말까지만 해도.중국은 백자를 아랍과 유럽에 명품으로 수출했다.
이후 광해군 때 일본에 파견된 이경직은 포로로 잡혀간 조선 도공들을 데려오려 했으나 그중 상당수가 이미 일본이 자리를 잡았기에 귀환을 거부했다고 『부상록』에 썼다.그는 조선 도자기 역사도 제법 알고 있었다.